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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첫째주 목장교재 입니다. "어떻게 믿음의 가정을 세울 것인가?" 에베소서 1:3~14
운영자 2023-06-06 추천 0 댓글 0 조회 466

어떻게 믿음의 가정을 세울 것인가?

에베소서 1장 3~14절 사철의 봄바람 불어잇고(559)    

 

3.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0. 들어가는 글

오늘은 6월의 첫 주일이면서 성령강림후 첫째 주일입니다. 가정의 달 5월도 지나고 어느새 새로운 6월이 시작이 되어 4일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6월이 되어 정부에서는 3년이 넘는 길었던 코로나의 엔데믹을 선포하면서 우리 삶 속에도 크고 작은 변화들이 찾아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도 독감은 유행하고 불안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지난 시간들 속에서 힘겨웠던 순간 보다는 복된 시간들이 더 많이 있기를 바라며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가정을 믿음으로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 믿음의 가정을 세우기 위해 찬양이 넘쳐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찬송하리로다”,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하심이라고 합니다(3,12,14). 말씀만 본다면 바울이 상당히 평안함 가운데 머물러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는 지금 옥중에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하는 것 처럼, 바울은 상황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찬양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어려움이 찾아오면 바울과 같은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그러한 믿음의 모습은 자녀들이 바라보며 찬양의 신앙을 알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찬양이 우리의 삶과 가정 가운데 넘쳐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찬양 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신령한 복에대 말하고 있습니다(3). 복이라고 하면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지만, 사도 바울은 이라고 하는 말 앞에 신령한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령한이라는 단어가 성령, 영에서 파생된 것을 통해 우리는 바울이 말하고 있는 복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리는 영적인 복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바울은 모든 신령한 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3). 신령한을 통해 복의 종류를 설명했다면 모든을 통해서 그 복의 양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영적인 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알고 있기에 그것을 삶을 통해 드러내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받은 사랑을 계수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에 대한 감격으로 그 사랑을 나누고 전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 믿음의 가정을 세우기 위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세 전에 택하여주시고 자녀 삼아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라고 합니다(4,5). 하나님께서 우리 한명 한명을 택하여 주셨다는 사실이 얼마 놀라운 일입니까? 자랑할 것도 없는 우리이지만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택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기준을 말해주게 됩니다.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라고 말합니다(6). 사실 우리는 그 사랑과 관심을 받을 자격 조차 없지만 하나님께서 거저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자녀를 바라볼 때 비록 완벽하지도 않고, 1등 만을 하는 그들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그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는 이유는 내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때로 실수도 있고 넘어짐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이 그들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빼앗지는 못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시선 또한 이러한 것입니다. 때로는 서투르고, 연약하지만, 그럼에도 눈동자 같이 우리들을 지켜주시고, 바라보시며 하나님의 자녀로 우리를 세워주십니다. 택함 받은 자녀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으로 믿음을 세워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3. 믿음의 가정을 세우기 위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 값으로 속량 받은 자들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합니다(7). 우리가 죄 사함 받았다는 사실은 은혜 중의 은혜입니다. 이 사실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깨달아야 합니다. 본절에서 우리는 속량 받았다고 합니다. 무슨 뜻입니까? 대신해서 값을 지불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대신 지시며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짊어지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라고 합니다(4). 거룩하고 흠이 없다는 것은 성경에서 희생제물을 설명할 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희생제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거룩한 산 제물이 되라는 것은 살아가면서 모든 것을 포기하라는 말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설 때 방해가 되는 것들을 내려놔야 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붙잡고 살아가며, 우리의 자녀들에게 전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도 바울은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8). 물론 이것이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지혜와 총명을 이야기 하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깨닫고 살아간다는 것은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길을 온전히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우리가 십자가의 능력을 붙잡고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은혜와 풍성함처럼, 모든 지혜와 총명을 허락해 주시며, 우리의 가정을 믿음 안에서 선하게 인도해 주실 것을 붙잡고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4. 믿음의 가정을 세우기 위해서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은 우리를 하나되게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합니다(10).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 안에 있는 죄 때문에 지셨습니다. 그리고 죄의 속성에는 갈라서게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삶의 모습을 보면 아직도 우리가 죄 가운데 있는지, 하나님의 통치가 임했는지 금새 알 수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가정에서도 각자의 모습을 보면 다 다릅니다. 일치되는 부분보다는 차이가 더 많을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또 그런 교회와 가정을 인도하시는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하나 되게 하셨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시는 예수님의 통치가 임하게 되는 놀라운 역사 우리의 교회와 가정 가운데 임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5. 믿음의 가정을 세우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기업을 얻은 자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상속자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고 합니다(11).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만드시고 모든 것을 소유하시는데, 우리는 그 모든 것을 받을 자격이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기업을 얻고 상속자가 된다는 것은 우리가 많은 재력을 얻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 우리가 얼마나 존귀하고 소중한 존재들인지 깨닫게 해줍니다. 날마다 이 사실을 잊지 않으며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품고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6. 믿음의 가정을 세우기 위해서 우리는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들어야 복된 소식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고 합니다(13).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는 말씀처럼, 우리는 늘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을 사랑해야 합니다. 자녀를 양육할 때 부족한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내게 하기 위해 우리는 물심양면으로 지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더 소중히 여겨야할 것은 말씀교육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말씀을 보며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날마다 말씀과 가까이 하며 말씀을 통해 새로워질 수 있어야 합니다.

 

7. 믿음의 가정은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찬양으로 시작하며 찬양으로 말씀을 끝맺으며 찬양이 말씀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관통하는 한 단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입니다(3,4,7,9,10,11,12). 우리의 삶과 우리의 가정과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찬양의 이유도, 자녀 되는 축복도, 하나 되게 하시는 은혜도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누군가가 우리에게 100억원을 준다고 한다면 받으시겠습니까? 대부분 받는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조건을 다시 붙여서, “받는다면 내일 죽게 됩니다라고 한다면 우리의 선택은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의 인생은 100억원의 가치 보다 더 소중한 삶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삶이 더 소중해 질때는 언제입니까?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을 때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새로운 존재로 살아간다는 것을 말합니다.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복된 삶, 소중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말씀 다지기 (함께 되새김질 하는 시간입니다.)

1.믿음의 가정을 세울 때 찬양이 넘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3)

 

2.믿음의 가정을 세울 때 십자가의 대속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습니까

  (4,8,10)

 

3.믿음의 가정을 세울 때 우리가 무엇을 통해 성령의 인치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까?(13)

 

4.믿음의 가정을 세울 때 우리는 어디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까?(3,4,7,9,10,11,12)

 

말씀 적용하기 (서로 삶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1.우리의 삶 속에서 어려움을 만나게 되면 우리는 어떻게 극복하게 됩니까?

 

2.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우리는 뜨거운 감동을 느끼신 적이 

  있습니까?

 

3.우리는 하루의 삶 가운데 말씀과 얼마나 가까이 하고 있습니까?

 

4.스스로 그리스도 안에 삶을 살고 있다고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기도하기

사랑의 주님! 허락하신 우리의 삶을 통해 세워주신 가정과 교회를 통해 주님을 향한 찬양이 넘치게 하여주소서. 주님 안에서 믿음의 가정들을 세워나갈 수 있게 하여주시고, 주님께서 우리 삶과 가정의 주인이 되어주시사, 통치가 임할 수 있게 하게 하소서. 아무런 자격 없는 저희들을 자녀 삼아주시고 택하여주시고 인쳐주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우리를 향한 십자가의 구원을 붙잡고 나아가게 하여주시고, 구원의 확신으로 믿음 안에서 굳건히 서가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자라나게 하시고 우리의 가정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지는 가정들이 될 수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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