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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요한 1서 5장 1-6절/ 2017년 2월 19일 주일 설교
조영식 2017-02-19 추천 1 댓글 0 조회 1440




2017219일 주일 설교

설교 제목 :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설교 본문 : 요한 151-6

 

1.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2.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3.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4.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5.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6.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0. 들어가는 글

2월 세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 예배는 우리 김포 한신 교회가 COOD TV와 함께 월드 비전 나눔 콘서트로 드립니다. 오늘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들로 거듭나기를 소망합니다.

 

1. 우리의 신앙이 변화되지 않는 이유는?

한국 교회는 사도 바울의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고백이 믿음의 정의처럼 되었습니다(1:17). 이런 영향을 받아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신앙으로 교회를 다닙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구원받았는데 우리들이 변화되지 않는 문제에 부딪쳐있습니다. 이것이 한국 교회가 직면한 신앙의 위기입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받는 신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이 믿음을 통하여 바울이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구원을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은혜가 하나님이 구원해주시는 역할은 강조했는데, 우리의 역할은 없는 것처럼 만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예수님을 믿어도 변화가 없는 신앙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러므로 은혜로 구원받는 믿음을 지키면서 우리의 역할을 찾아야만 신앙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 해결책으로 사도 요한은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라고 합니다(1).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다시 태어나는 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다시 태어나면 새롭게 시작함으로 변화가 따라오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 교회가 하나님으로부터 다시 태어나는 믿음으로 변화의 역사가 일어나서 신앙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우리들이 믿음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은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고 합니다(요일4:19). 먼저 하나님을 사랑을 받은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를 다니면서 사랑 타령을 제일 많이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합니까? 사도 요한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고 합니다(3). 이제는 성도들의 사랑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요일2:5). 이것이 신앙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 교회를 살리는 길입니다.

 

지난주 금요 기도회에서 기도하는데 제가 다른 목사들보다 더 의로운 척하면서 목회했던 모습들이 마음에 찔려서 회개가 나왔습니다. 저의 모습이 예수님께 책망 받았던 바리새인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황목사님이 설교하면서 척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배가 안 부른 척을 잘한다는 것입니다. 성도님들에게 맛있다고 하면서 더 먹는다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엄청 후회한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그것은 성도를 기쁘게 해주는 마음입니다. 그날 저의 다른척했던 모습이 부끄러워 계속 회개하는데, 어느 순간 이런 내가 누구를 미워할 수 있겠느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미워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기도하는데, 주님이 주시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사도 요한은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라고 말씀합니다(요일3:15). 이것이 우리가 미움을 버리고 사랑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입니다. 우리들이 세상적인 사랑만 찾다가 채워지지 않으면 섭섭함이 들고 미움까지 생깁니다. 그러므로 세상적인 사랑에 연연하지 말고,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랑으로 성숙해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3. 우리는 어떻게 세상을 이길 수 있는가?

우리들이 세상을 이기지 못하면 말씀을 지킴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들이 어떻게 세상을 이길 수가 있습니까? 사도 요한은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고 합니다(4). 우리가 세상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이길 수가 있습니다. 요한은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라고 합니다(요일2:16). 이 세 가지의 공통점은 우리를 세상의 욕심에 가두는 것입니다. 이런 세상의 욕심에 갇히지 않고 이기려면 우리들이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 믿음이 더 커야합니다. 예를 들면 세상에서 가진 것들을 아무리 자랑할지라도 하나님의 자녀 된 믿음이 더 크면 이길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세상을 이기는 믿음입니다(4).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세상을 이기는 믿음은 오직 주님의 뜻을 행하는 자입니다(요일2:17). 주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으로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지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라고 합니다(요일3:17,18). 우리들이 주님의 뜻을 행하는 자로 지구촌에 굶주려서 죽어가는 지극히 작은 영혼에게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을 베풀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의 주님! 한국교회가 하나님으로부터 다시 태어나는 믿음으로 변화가 일어나서 신앙의 위기를 극복하며, 세상적인 사랑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랑으로 성숙하게 하시며, 세상에서 가진 것들을 자랑할지라도 주님의 자녀 된 믿음으로 이기게 하시며, 우리들이 주님의 뜻을 행하는 자로 지구촌에 굶주려서 죽어가는 지극히 작은 영혼에게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을 베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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