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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달리기?/ 빌립보서 3장 12 - 16절/ 2016년 12월 18일 주일 설교
황승재 2016-12-18 추천 4 댓글 0 조회 2003



2016.12.18.주일예배

빌립보서 3:12-16

이어달리기?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서론

할렐루야! 오늘은 123째 주일이자 대림절 4째 주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앞둔 마지막 주일입니다. “마지막이라면, 무엇인가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좀더 잘 할걸, 좀더 열심히 할 걸..이라는 아쉬움과 먹먹한 마음이 드는 것이 모두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을 기다리냐?” 에 따라 그 마지막이라는 것은, 아쉬움과 안타까움보다 우리를 더 새롭게 하고, 우리를 더 설레게 하며, 우리를 더 준비케 합니다.

바로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이 대림절의 4주간이 우리를 더 새롭게, 우리를 더 설레게, 우리를 더 준비케 하는 시간이었으며, 이제 우리는 그 마지막 주간을 보내게 됩니다.

간절히 소망하기는 이 대림절기의 마지막한 주간의 삶을 통해, 우리의 소망이시며, 이 땅의 영원한 빛과 생명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더 깊은 사랑의 교제를 나누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이 시간, 제게도 마지막의 시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마지막을 마주하게 되니 제가 김포한신교회를 만난 첫 순간이 생각이 납니다. 당시는 이 곳이 아닌 풍무동 626-6번지, 풍무빌라와 현대아파트 옆에 아담하고 아름다운 우리 교회가 있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나는 것은 제가 201112월에 면접을 보러 왔을 때, 조영식 목사님께서 하얀 둥유말통을 들고 직접 기름을 채우고 계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마음 속으로 담임목사님이 직접 기름을 넣는 이런 좋은 교회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는데, 목사님께서 예예예~ 어서 오세요. 여기에 앉으세요라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때가 제가 김포한신교회와 만난 첫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덧 5년이 흘러, 오늘 이 시간 마지막 고별설교의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먼저, 이 부족한 종에게 말씀을 선포할 수 있게 은혜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5년간 부교역자이기 이전에 늘 동생처럼, 가족처럼 대해주시고, 이 시간 후배목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장 소중한 선물! 1,2,3부 설교를 통해 성도님들과 마지막 이별을 할 수 있게 배려해주신 조영식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5년간 감히 비교할 수 없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 섬김으로 늘 아들처럼, 손자처럼, 형제처럼, 가족처럼 아껴주시고, 부족한 종을 위해 늘 기도해주셨던 모든 성도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의 말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본론

1) 교회의 돌봄과 사랑에 나는 어떻게 감사하고 있는가?

제가 오늘 말씀을 준비하며, 5년동안 받은 사랑을 되돌아보다가, “빌립보 교회와 사도 바울이 생각이 났습니다. 사도 바울이 선교여행을 통해 세운 교회들이 많이 있지만, 특히 빌립보 교회는 사도 바울의 유럽선교의 첫 열매이기도 했고, 바울의 선교사역의 적극적인 후원교회였습니다. 빌립보서 4:15-16절에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번 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사도 바울이 복음의 시초”, 곧 그의 선교사역을 시작하던 때에, 빌립보 교회는 사도 바울의 사역에 함께 참여하며, 사역에 필요한 것들을 후원했을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깊은 교제를 나누었던 교회입니다. 아마 사도 바울도 선교사역의 초창기였기에, 많이 서툴기도 하고, 부족함도 많았을텐데, 따뜻한 사랑과 헌신으로 먼저 다가와주고, 섬겨주고, 사역의 필요를 채워주며 그와 동역한 빌립보 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도 기억나는 것이, 2012년도에 제가 교회 바로 옆에 있는 풍무빌라에 살고 있을 때,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와서, “.. 이제 좀 자야지~” 하고 눈을 좀 붙이고 있으면, 어느 순간 바깥에서 쿵쿵쿵쿵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제 바로 옆집에 살고 계셨던 한 권사님께서 전도사님~~~ 안에 계세요~~?” 제가 아무런 응답이 없으면, 전화기 벨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제가 받을 때까지 전화를 하십니다. 그리고 전화를 받으면, “전도사님~ 아침 준비했으니 어서 건너오세요~~ 뚜뚜뚜뚜전화종료음이 들려옵니다. 그래서 권사님 댁으로 가면 늘 하시는 말씀이 차린 것은 없지만 많이 드세요.” 정말 아직도, 그 때 그 시절 아침마다 진수성찬으로 따뜻한 집밥을 해주셨던 그 사랑이 생각이 납니다.

사도 바울에게 있어서 빌립보 교회가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교회였다면, 제게 있어서는 사랑하는 김포한신교회가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모교회입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가 어머니의 젖을 먹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가듯, 저 역시도 목회자로서, 김포한신교회에서의 귀한 사역과 훈련을 통해, 성도님들의 기도를 통해, 조금씩 자라나 지금까지 목회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되돌아보면, 우리 역시 2016년 한 해동안, 김포한신교회의 돌봄을 받았습니다. 목사님께서 정말 목숨을 바치는 마음과 열정으로 생명의 말씀을 준비해서 우리를 먹이시고, 온 성도가 함께 선교하고 구제함으로 이웃을 사랑으로 돌보고, 함께 기도함으로 피차 서로의 아픔을 돌보며 한 해동안 부지런히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달려온 교회가 우리 김포한신교회입니다.

제가 늘 우리 교회를 동기 목사나 선.후배들에게 소개할 때, 빠지지 않고 이야기하는 것이 건강한 교회입니다. 진정한 예배가 숨쉬는 교회, 주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 믿음의 기도가 쌓이는 교회, 최고의 찬양을 드리는 교회. 바로 그 건강한 교회가 사랑하는 김포한신교회라는 것은 제 한 평생 살아가면서 잊지 못할 고백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한 해를 보내며, 김포한신교회를 만나게 하시고, 함께 신앙생활을 하게 하시고, 교회를 통해 사랑의 돌봄을 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망합니다.

2) 무엇에 붙잡혀 있는가?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편지를 보내며, 그가 예수님을 만난 후 변화된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7) 라고 합니다. 그는 예수님을 위하는 것이라면 모든 유익이 있다 하더라도 다 해로 여긴다고 했습니다.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8,9) 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제는 그의 삶에 있어서 예수님을 위하는 것이 아니면, 배설물과도 같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를 얻을 수만 있다면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그의 삶의 “Best one”이 아니라 “only one!”으로 고백했습니다. 많은 것들 중의 최고가 아닌, 사도 바울이 살아가는 유일한 삶의 이유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임을 고백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도 바울의 고백이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진실된 고백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그런 사도 바울이. 오늘 12절 상반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12,이 부분만 색깔)고 고백합니다. 여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쉽게 풀어보면, “얻은 것도 있고, 얻지 못한 것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룬 것도 있고, 이루지 못한 것도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에 대해서 입니까? 내가 그리스도와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10,11) , 사도 바울은 그의 삶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본받을 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삶에 이를 때도 있고, 이르지 못할 때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완전한 존재가 아니기에, 어쩌면 우리의 삶과 우리의 신앙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 말씀이 12절의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는 말씀일 것입니다.

특히 한 해를 정리하는 이 12월에, 우리는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내가 얻은 것이 무엇이고, 얻지 못한 것은 무엇이며, 이룬 것은 무엇이고, 이루지 못한 것은 무엇인지에 사로잡혀, 얻은 것이 많으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고,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니라고 스스로 판단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얻고 얻지 못함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내가 하나님께 붙잡힌 삶이었는지, 그렇지 않았는지에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말씀은, 12절의 후반부입니다.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12,이 부분만 색깔)

여러분, 사도 바울은 어떻게 고백합니까? 그는 마지막 부분에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라고 합니다. 여기서 그는 달려간다라고 고백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도 바울은 얻고 얻지 못함의 결과에 의존하는 삶이 아니라 예수께 잡힌바 된 부르심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결과가 내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 하더라도, 예수님의 부르심이 그 결과보다 더 크기에, 모든 상황보다 더 크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기에, 사도 바울은 다시 힘을 내어 달려가겠노라 고백한 것입니다. 우리도 결과에만 매여있으면 다시 달릴 수 없습니다. 결과보다 크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오늘부터, 지금부터 다시 달릴 수 있는 은혜가 임하시길 소망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 잡힌 바 된 그것이 무엇입니까? 10절과 11절에서 사도 바울이 고백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내 안에 나는 죽고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여 다시 사는, 별세의 신앙그것이 바로 예수님께 잡힌 바 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 별세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자신의 삶을 통해 이루어질 그 날까지 묵묵히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달려가겠노라 선포했습니다.

여러분, 2016년 한 해동안 주님의 은혜로 우리는 많은 것을 얻기도 했고, 잃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것을 이루기도 하고, 뼈저린 실패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질문하십니다. “너는 사도 바울과 같이 다시 달려가고 있느냐?”고 말입니다. “예수님께 잡힌 바 된 그것,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삶을, 내 안에 나는 죽고 예수 그리스도가 사는 그 푯대를 향해서 오늘도 변함없이 달리고 있는지 묻고 계십니다. 간절히 소망하기는, 이번 한 해를 되돌아보며, 지금 내가 마땅히 달려갈 길, 예수 그리스도께 붙잡힌 바 그것을 잡기 위해 날마다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망합니다.

3) 고별의 인사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12절의 말씀을 비추어 볼 때, 이번 한 해 뿐만 아니라 지난 5년동안 김포한신교회에서 참 얻은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룬 것도 많습니다. 제 고향은 경상도이지만, 제 목회의 고향은 김포한신교회입니다.(이럴 때 아멘! 한번 해주시면 힘이 날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어디를 가서라도 제 목회의 고향, 제 목회의 모교는 김포한신교회라고 추호의 망설임 없이 고백할 수 있습니다.

제가 김포한신교회에 전임전도사로 왔을 때 참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저는 젊은 시절의 모세처럼 혈기도 왕성했고, 베드로처럼 다혈질적인 모습도 많았습니다. 새벽 잠이 많아서, 새벽기도회를 빠질 때도, 차량 운행을 하지 못할 때도 쪼끔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수도 참 많이 했습니다. 혹시, 이 종의 실수로, 이 종의 부족함과 부덕함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성도님들이 계시다면, 소망하옵기는, 지난 주일 목사님의 말씀처럼 고기와도 같은 부드러운 마음으로 저를 용서해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저는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201310월 성도님들의 기도와 축복 가운데 받은 목사 안수식과 목사 안수 후, 조영식 목사님께서 보내주신 태국, 캄보디아 선교지를 탐방하며, 지금 저와 함께 살고 있는 아내를 만났고, 작년 10월 결혼하여 믿음의 가정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27,8월부터 20132,3월까지 참 비도 많이 오고, 눈도 많이 와서 건축이 지연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성도님들과 함께 기도하며, 은혜와 감사로 교회를 건축하여 이전하는 경험을 하면서, 길이 있는 곳에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교회가 세워지는 그 곳에 길이 열리고, 도로 포장이 되고, 때에 따라 주차장도 넓혀주시는, 정말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주님의 선한 인도하심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 뿐만 아니라 제가 주님의 은혜로 얻게 되고, 이루게 된 것을 지금 이 자리에서 다 고백할 순 없지만, 제가 목회자로 세움을 받은 모든 과정을, 앞으로 제가 목회자로 살아감에 품어야 할 마음과 방향과 비전을 하나님께서는 김포한신교회를 만나게 하심으로, 사랑하는 성도님들을 만나게 하심으로, 조영식 목사님을 만나게 하심으로 선하게 인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그 인도하심 아래, 새로운 부르심에 순종하며 나아가고자 합니다. 다함께 14절 말씀 읽겠습니다. 시작!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아멘!

우리에게 있어서 푯대도 예수 그리스도시오, “부르심도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습니다.

그 믿음이 있기에, 감히 저는 김포한신교회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파송받고”, 사랑하는 김포한신교회와 성도님들께 파송받는 것이라고 믿고, 나아가고자 합니다.

여러분, 저는 제가 걸어가는 목회의 여정 가운데, 결코 첫 번째 주자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첫 번째 주자가 되어주셨고, 김포한신교회에서 경험하고 받은 큰 은혜와 사랑이 바톤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바톤을 이어 받아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달려나가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도행전 2024절의 말씀을 함께 읽으며,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20:24) 아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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