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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0일(수) 사순절 묵상
황승재 2021-03-09 추천 6 댓글 0 조회 669

        사순절 묵상 열셋째날(3월 10일 수요일)

<죄책감이 아니라 돌이킴으로> 


□ 말씀읽기 <시편 51편 1-3>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 본문묵상

죄와 죽음은 인류 공통의 문제입니다. 사람이 한 번도 죄를 짓지 않고 살 수는 없습니다. 죄를 저지른 뒤 일어나는 감정인 죄책감도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죄책감은 반드신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다면 양심이 마비된 것 입니다. 또한 죄책감이 없다면 우리는 이내 방탕해지거나 냉담해질 것 입니다. 하지만 죄책감을 느낀다고 해서 죄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죄책감이 양심의 가책으로 끝나버린 다면 자기 비하에 빠질 것 입니다. 반대로 죄책감이 이기심과 연결된다면 자신들의 잘못을 그럴듯 하게 가리기에 급급할 것 입니다. 그러나 죄책감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어둠을 정직하게 비춘다면, 그 자리는 불꽃같은 은총이 타오를 수 있는 마른 장작이 될 것 입니다. 그 무엇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를 끊어내지 못합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마저도 우리를 버리실 것이라는 죄책감과 절망감의 유혹에 속아서는 안됩니다.

  

□ 사막의 교부들의 열세번째 잠언 고통

하나. 몸이 아파도 불평하지 말라. 주님이 당신의 몸을 쇠약하게 하기를 원하시는데, 당신이 누구이기에 감히 불평을 하는가. 당신의 모등 필요를 주님께서 돌보시지 않는가? 주님이 계시지 않으면 당신은 정말로 살아갈 수 없다. 그러므로 몸이 아플 때에 인내하라. 옳은것,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동하는 태도를 달라고 기도하라. 그리고 인내하라.

. 유혹은 갖가지 방식으로 우리를 찾아온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그러면 유혹이 우리를 공격해올 때, 그것의 눈에 우리가 노련한 병사로 보일 것이다.

 

□ 적용하기

우리의 죄책감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어둠과 죄악이 사라진 은혜는 무엇이 있나요?

 

□ 기도하기

주님, 우리가 죄에 좌절하고 넘어질 때에 구원의 손을 내밀어 일으켜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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