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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일(화) 사순절 묵상
황승재 2021-02-28 추천 3 댓글 0 조회 563

        사순절 묵상 일곱째날(3월 2일 화요일)

<선한 쓰임을 받는 성도> 


□ 말씀읽기 <마가복음 12장 41-44>

41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 본문묵상

지금의 시대는 어떤 일을 계획하고 목적하든지 물질이 있어야만 된다고 생각하는 인식이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는 시대입니다. 그리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획한 목적의 대부분도 물질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들 앞에 인간은 물질 앞에 한없이 약하고 나약한 존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만능은 신앙인에게도 큰 영행을 끼치고 있습니다. 성경에 물질의 노예로 살아간 대표적인 인물이 가롯유다입니다. 그는 은 30에 주님을 팔아넘겼고 향유를 깬 마리아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그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긴 인물입니다. 현대사회에서도 가롯유다처럼 물질이 모든 행동의 기준이 되버렸고, 심지어 교회도 그 분위기에 편승되어 흘러가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오늘 본문은 가난한 과부의 이야기입니다. 이 과부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두 렙돈 이라는 적은 돈을 헌금함에 넣었습니다. 헌금하는 모든 사람들을 살펴보신 예수님은 과부의 헌금이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한 것이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평가기준은 헌금의 액수가 아니라 각 사람 삶의 형편에 따라 믿음을 가지고 헌금을 했는가입니다. 성도는 물질만능의 시대에 물질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야 합니다. 물질의 종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선한 곳에 사용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선한 쓰임을 받는 성도의 삶인 것입니다.

 

□ 사막의 교부들의 일곱번째 잠언 순전함

하나. 죄를 미워하지 않으면 사랑할 수 없다. 죄를 미워하지 않으면 순결한 삶을 살 수 없다. 시편 기자는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라고 권고했다. 하지만 여기에는 인내가 요구된다. 아담은 낙원에 살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 했다. 반면 욥은 지독한 불행 가운데 있었지만 순종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딱 한가지다. 그것은 바로 항상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 수도자 산클레티카는 말했다. “우리는 온전한 삶을 살아야 한다. 도적들이 육체적인 감각이라는 창문을 통해 쳐들어오기 때문이다. 창문이 열려 있으면, 밖에서 뭉실뭉실 솟아오르던 연기가 안으로 들어와 온 집안을 시커멓게 만들 것이다.​​

□ 적용하기

우리가 하나님을 주인 삼아, 물질의 유혹에서 승리하였던 경험은 무엇이 있나요?

 

□ 기도하기

내 삶의 중심이 언제나 주님을 향하게 하시고, 믿음으로 드리며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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