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교재

  • 말씀및찬양 >
  • 목장교재
2026년 1월 넷째주 목장교재 입니다. "우리는 다음 세대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 "열왕기상 11장 4-10절
조영식 2026-01-25 추천 0 댓글 0 조회 551

우리는 다음 세대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

열왕기상 11장 4 - 10 / 온 세상 위하여(505) 


4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5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6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7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8 그가 또 그의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그들이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 9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 10 이 일에 대하여 명령하사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 하셨으나 그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0. 들어가는 글

오늘은 1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26년 새해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솔로몬 왕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지혜로운 왕이었고, 가장 부유한 왕이었고, 가장 큰 규모의 성전을 건축한 왕이었습니다. 이처럼 위대했던 솔로몬 왕이 인생 말년에 마음을 돌려 하나님을 떠났다고 합니다(9).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어떻게 시작했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마무리했느냐가 더 중요한 것을 가르쳐 줍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솔로몬의 신앙을 그의 아버지 다윗의 신앙과 대조하면서 그가 왜 타락했는지를 깨닫고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 솔로몬의 타협하는 신앙과 다윗의 회개하는 신앙이 대조됩니다.

첫째로 솔로몬 왕은 모든 상황을 변명하면서 세상과 타협했습니다. 솔로몬 왕은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4). 여기서 온전하지 못하였다의 의미는 상황에 따라서 적당히 타협했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이방 여인들과 결혼하는 이유를 정치적 동맹을 맺어서 국가의 안정시키려면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하며 타협했습니다. 그가 모든 상황을 변명하며 타협했던 결과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이방의 우상을 섬기며 따르게 되었습니다(5). 이처럼 우리는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무엇을 따르게 되었는지를 결정합니다. 그러므로 솔로몬 왕은 이방 여인들과 함께하다가 결국은 우상을 따르는 인생이 되었습니다(5). 우리는 항상 하나님과 함께하면서 끝까지 주님을 따르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로 다윗 왕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회개했습니다. 다윗 왕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큰 죄를 범했던 연약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죄를 범한 후에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받았을 때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고 회개했습니다(삼하12:13). 다윗에게 신앙의 핵심은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지었을 때 진심으로 회개하고 다시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솔로몬은 죄를 지었을 때 변명하며 적당히 타협했지만, 다윗은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고 간절히 회개했습니다. 성도에게 가장 큰 능력은 죄를 짓지 않는 능력이 아니라 다윗처럼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능력입니다. 우리도 죄를 지었을 때 진심으로 회개하고 다시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 솔로몬의 분산된 마음과 다윗의 집중하는 마음이 대조됩니다.

첫째로 솔로몬 왕은 분산된 마음 때문에 서서히 무너졌습니다.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였다고 합니다(6). 여기서 온전히의 의미는 마음이 나누지 않은 통째로의 상태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이 다윗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마음이 나누어져 분산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버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 곁에 다른 신들을 나란히 두었습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은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면서 동시에 산당을 짓고 다른 신들도 함께 섬기는 혼합된 신앙이 되었습니다(7,8). 솔로몬의 혼합된 신앙은 맑은 물 잔에 떨어진 한 방울의 먹물과도 같습니다. 처음에는 한 점의 먹물에 불과해서 이 정도는 괜찮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체에 번지면서 혼합되게 만듭니다. 이처럼 솔로몬의 분산된 마음은 이스라엘 땅에 죄가 먹물처럼 번지면서 혼합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분산되어서 죄가 먹물처럼 번지는 혼합된 신앙이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로 다윗 왕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마음의 중심을 지켰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울 때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고 합니다(삼상16:7).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는 것은 마음의 중심이 어디로 향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전혀 죄를 짓지 않는 완벽함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설사 하나님이 완벽함을 요구해도 완전히 따르는 사람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지었을지라도 마음의 중심이 주님께로 향하면서 다시 회복하는지를 보시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죄를 지었을 때 변명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숨겼지만, 다윗은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주님께로 향하면서 용서를 구했습니다. 솔로몬의 마음에는 여러 신들의 선택지가 있었지만, 다윗의 마음에는 주님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오늘날도 우리가 하나님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오직 주님을 따르는 삶이 전부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3. 솔로몬 왕이 고통스러운 악취를 남긴 것과 다윗 왕이 은혜로운 향기를 남긴 것이 대조됩니다.

첫째로 솔로몬 왕은 다음 세대에 고통스러운 악취를 남겼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솔로몬 왕이 떠난 자리에 무엇을 남겼습니까? 열왕기 저자는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시니라고 합니다(14). 솔로몬은 자신이 물러난 자리에 대적들을 남기고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되게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그는 자신이 떠난 자리에 아름다운 향기가 아니라 고통스러운 악취를 남겼습니다. 솔로몬 왕이 정치적인 편리함 때문에 타협했던 신앙의 자리가 그가 떠난 후에는 다음 세대에게 고통스러운 악취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편리함 때문에 타협했던 신앙이 다음 세대에 고통의 악취가 되지 않도록 깨어있는 믿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로 다윗 왕은 다음 세대에 은혜로운 향기를 남겼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가장 은혜받은 구절은 네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라는 말씀입니다(12). 하나님께서 다윗 덕분에 솔로몬의 심판을 늦추면서 봐주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에서 화려했던 솔로몬의 길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살았던 다윗의 길로 가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다윗을 위하여처럼 하나님께서 부모 덕분에 자녀를 봐주겠다고 하면 최고의 은혜가 됩니다. 제가 목사이지만 내 덕분에 주님께서 내 자녀를 봐주는 역사가 일어날까요? 그 답은 오직 예수께 있습니다. 구약은 다윗을 위하여이지만, 신약은 예수를 위하여가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예수님 덕분에 저를 용서하고, 예수님 덕분에 자녀들도 용서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예수님을 위하여라는 은혜가 나타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솔로몬처럼 여러 선택지가 있는 삶이 아니라 다윗처럼 하나님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오직 주님을 따르는 삶이 전부가 되어야 합니다. 구약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하여솔로몬을 봐주었듯이,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예수를 위하여우리를 용서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 말씀 다지기 (함께 되새김질 하는 시간입니다.)

1. 솔로몬 왕이 모든 상황을 변명하며 타협했던 결과는 무엇인가요?(5)

2.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보시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삼상16:7)

3. 이스라엘에서 가장 화려했던 솔로몬 왕이 떠난 자리에 무엇을 남겼나요?(14)

4. 하나님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라고 말했던 의미는 무엇인가요?(12)

 

□ 말씀 적용하기 (서로 삶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 

1. 우리가 최근에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면서 죄를 범했던 것은 무엇이 있나요?

2. 우리가 최근에 하나님 앞에서 진심으로 회개했던 일은 무엇이 있나요?

3. 우리의 신앙에 세상과 혼합된 것이 있다면 제거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나요?

4. 우리가 믿음으로 준비하여 자녀 세대에게 남겨주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 기도하기​ ​

사랑의 주님우리는 항상 하나님과 함께하면서 끝까지 주님을 따르는 인생이 되고죄를 지었을 때 진심으로 회개하고 다시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소서우리의 마음이 분산되어서 죄가 먹물처럼 번지는 혼합된 신앙이 되지 않고하나님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오직 주님을 따르는 삶이 전부가 되게 하소서우리가 세상의 편리함 때문에 타협했던 신앙이 다음 세대에 고통의 악취가 되지 않도록 깨어있는 믿음이 되고구약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하여’ 솔로몬을 봐주었듯이 오늘날 하나님께서 예수를 위하여’ 우리를 용서하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26년 2월 첫째주 목장교재 입니다. "구약의 안식에서 신약의 안식으로 어떻게 변화 되었는가? "히브리서 4장 8-11절 사진 조영식 2026.02.01 0 476
다음글 2026년 1월 셋째주 목장교재 입니다. "어떻게 교회를 교회 되게 할 수 있나요? "고린도전서 12장 12-20절 사진 조영식 2026.01.18 0 441

415809 경기 김포시 승가로 87-51 TEL : 031-985-4941 지도보기

Copyright © 김포한신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5
  • Total243,960
  • rss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