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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셋째주 목장교재 입니다. "어떻게 교회를 교회 되게 할 수 있나요? "고린도전서 12장 12-20절
조영식 2026-01-18 추천 0 댓글 0 조회 441
어떻게 교회를 교회 되게 할 수 있나요?

고린도전서 1212 - 20 / 주 없이 살 수 없네(292)

 

12.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15.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18.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20.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0. 들어가는 글

오늘은 1월 세 번째 주일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교회를 교회 되게, 예배를 예배 되게 해야 한다는 찬송과 기도를 합니다. 오는 본문의 고린도 교회는 초대 교회 중에서 가장 문제가 많은 교회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장 문제가 많았던 고린도 교회를 반면교사로 삼아서 오늘날 교회를 교회되게 하고, 예배를 예배되게 하는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교회를 교회 되게 하고, 예배를 예배 되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깨닫고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 교회를 교회되게 하려면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해야 합니다.

첫째로 교회에서 한 몸이 되려면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고 합니다(12). 여기서 바울은 교회를 설명하면서 교회도 그러하니라고 마무리해야 하는데, “그리스도도 그러하다고 마무리합니다. 그 이유는 성도들이 단순히 교회에서 예배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리스도와 연합되는 것을 선언합니다. 또한 한 몸은 주님의 교회이고, 지체는 주님의 교회에 속한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몸과 지체가 유기적인 생명체로 연합되어 있듯이 지체되는 우리가 교회의 몸이 되신 예수님과 연합되어야 합니다. 새해에는 지체가 되는 우리가 한 몸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에는 차별이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다고 합니다(13). 여기서 예수와 연합하는 것에는 세상의 혈통이나 신분에 따라서 어떠한 차별도 없음을 강조합니다. 왜 우리가 모든 차별을 넘어서서 예수와 연합해야 합니까?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을 가장 은혜로운 교환이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부유한 신랑과 가난한 신부가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면 가난한 신부의 부채는 부유한 신랑의 것이 되고, 부유한 신랑의 재산은 가난한 신부의 소유가 됩니다. 이처럼 죄악의 부채가 많은 우리가 거룩하신 주님과 결혼하면 죄악의 부채는 신랑되신 주님의 것이 되고 주님의 거룩은 신부가 되는 우리의 것이 됩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우리의 죄악은 주님께서 떠맡고 주님의 거룩은 우리의 것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 교회를 교회되게 하려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양성을 존중해야 합니다.

첫째로 교회는 여러 지체가 역할을 하는 다양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라고 합니다(14). 여기서 몸은 하나이지만 다양한 지체가 각자의 기능대로 존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지체들이 자신들의 역할을 충실하게 할 때만이 몸이 건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지체에게 가장 위험한 생각은 자신의 역할이 작다고 판단하여 몸에 붙어 있지 않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15). 여기서 붙지 아니하였다는 의미는 자신을 필요없는 사람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만약 주님의 지체로서 자신을 필요없다고 판단한다면 하나님의 부르심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왜 성도들이 자신을 필요없는 사람으로 판단합니까? 우리의 역할을 교회의 틀로만 한정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성도들이 교회의 틀에서 벗어나면 세상이나 가정에서 필요한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교회로만 한정하지 말고 세상의 모든 곳이 되어서 각자가 필요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로 교회가 획일화되지 않도록 각자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만일 온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몸이 귀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라고 합니다(17). 사도 바울은 극단적인 가정법을 사용하여 온몸이 눈이면이라고 하면서 획일화의 위험성을 경계합니다. 그 이유는 다양성없이 하나의 틀로 획일화되면 몸은 기능을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80억 인구 중 지문이 같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합니다. 심지어 일란성 쌍둥이도 지문은 서로 다르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단 한 번도 똑같은 사람을 '복사'해서 만드신 적이 없기 때문에 모든 인간은 주님의 걸작품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나와 다른 성도의 모습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다양성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 다양한 모습을 서로 존중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3. 교회를 교회 되게 하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통일성이 있어야 합니다.

첫째로 어떻게 다양성 속에서 통일성을 이룰 수 있습니까? 사도 바울은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고 합니다(20). 여기서 지체가 많다는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주님의 몸으로 하나되는 통일성을 강조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다양성 속에서 통일성을 이룰 수 있습니까? 하나는 뿌리의 통일성입니다. 다양한 지체들이 오직 예수의 보혈로 구원받은 자녀가 되어서 뿌리가 일치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로 구원받은 뿌리가 같기 때문에 서로를 끊어낼 수 없는 주님의 몸된 공동체가 됩니다. 둘은 목적의 통일성입니다. 다양한 지체들이 한 몸의 유익을 위해 활동하듯이 나의 유익이 아니라 주님의 유익을 위해 활동하는 목적이 일치해야 합니다. 우리가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주님을 위하는 목적이 같기 때문에 서로를 시기할 수 없는 주님의 몸된 공동체가 됩니다. 셋은 푯대의 통일성입니다. 다양한 지체들이 푯대가 되신 예수께로 달려가느냐가 일치해야 합니다. 우리는 푯대가 되신 주님을 바라보는 방향이 같기 때문에 서로 함께가는 주님의 몸된 공동체가 됩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구원받은 뿌리가 일치하고, 주님을 위한 목적이 일치하고, 푯대가 되신 주님을 바라보는 방향이 일치하여 서로 함께가는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네비케이터의 항해자로 비유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는 연합성으로 우리는 주님의 몸된 교회라는 배에 각자가 믿음으로 구원의 티켓을 구입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어서 타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은 다양성으로 우리는 주님의 몸된 교회라는 배에서 서로 지체가 되어서 다양한 역할을 통하여 항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셋은 통일성으로 우리는 주님의 몸된 교회라는 배에서 천국의 푯대를 향하여 한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주님의 몸된 교회라는 배에서 각자가 구원받아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고, 서로 활동하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천국의 푯대를 향하여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항해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다지기 (함께 되새김질 하는 시간입니다.)

1.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면 어떤 은혜로운 교환이 일어납니까?(12)

2. 우리가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필요없는 사람으로 판단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15)

3. 우리가 다양성 속에서 통일성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는 무엇인가요?(20)

4. 주님의 몸된 교회를 네비케이터의 항해자로 비유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말씀 적용하기 (서로 삶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

1. 우리가 예수와 연합하여 은혜로운 교환을 체험했던 적은 언제 있었나요?

2. 우리가 주님의 몸된 지체로서 어떤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나요?

3. 우리는 언제부터 주님께서 만드신 걸작품인 것을 받아드렸나요?

4. 우리 가족이 주님과 통일성을 이루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기도하기​ ​

사랑의 주님! 새해에는 지체가 되는 우리가 한 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내 죄악은 주님께서 떠맡고 주님의 거룩은 내 것이 되게 하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교회로만 한정하지 말고 세상의 모든 곳이 되어서 각자가 필요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오늘도 나와 다른 성도의 모습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다양성으로 받아들이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 다양한 모습을 서로 존중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우리는 구원받은 뿌리가 일치하고, 주님을 위한 목적이 일치하고, 푯대가 되신 주님을 바라보는 방향이 일치하여 서로 함께가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우리는 주님의 몸된 교회라는 배에서 각자가 구원받아서 예수와 연합되고, 서로 활동하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천국의 푯대를 향하여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항해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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