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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2일(월) 사순절 묵상
황승재 2021-03-19 추천 4 댓글 0 조회 962

      사순절 묵상 스물 한번째 날(3월 22일 월요일)

<내 안에 이미 있음을> 


□ 말씀읽기 <요한복음 4장 7-8>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 본문묵상

주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하십니다. 이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이미'생명의 물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물이 터져 나오는 것은 예수님을 만나 영원한 생명의 물이 바로 그 분 이심을 깨달은 이후 입니다. 예수님이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하신 것은, 그녀 안에 숨겨진 생명의 물과 예수님의 생명의 물이 만나게 하시려는 것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생명의 샘을 터뜨려 밖으로 흘러나오게 하십니다. 그 분은 이 생명의 물로 메마른 세상을 적시고 싶어 하십니다. 

우리는 혼자만의 기쁨과 만족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비록 현실은 끊임없이 그런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부추길 것입니다. 자아 중심적인 길의 끝에는 공허함과 끝없는 갈증만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행복하고자 한다면, 우리 안의 메마른 나뭇잎이 주님을 통해 스며드는 빛을 받아 타올라야 합니다. 그리고 그 성령의 불꽃이 온 세상을 채워야 합니다. 이 성령의 불꽃은 바로 사마리아 여인에게서 터져 나왔던 내면의 샘입니다. 하나님께서 진행하시는 사랑의 역사가 우리 삶에 몰려오기 시작하면, 우리 안에 있는 샘에서 물이 흘러넘칠 것입니다. 

 

□ 사막 교부들의 스물한 번째 잠언  '뉘우침'

하나. 엘리아스는 말했다. "나는 두려운 게 세가지가 있다. 첫째는 내 영혼이 육체를 떠나기 전의 순간이고, 둘째는 하나님과 얼굴을 맞대고 만나기 전의 순간이고, 셋째는 하나님께서 내게 판결을 내리기 전의 순간이다."

 

. 두려움 때문에 죽는 것이 가능하다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기억할 때 공포와 두려움으로 죽을 것이다. 하늘이 열려 하나님께서 무서운 진노를 발하시며 나타나시는 것을 볼 때, 셀 수 없이 많은 천사들이 타락한 인간들을 노려보는 것을 볼 때에 우리 마음은 과연 어떨까?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행위를 낱낱이 뉘우쳐야 할 사람으로 순간순간을 사는 것이 마땅하다. 

 

□ 적용하기

우리가 내 안의 샘이 마르지 않고 흘러넘치도록 하기 위해 벗어나야 하는 삶의 얽매임은 무엇이 있나요?

 

□ 기도하기

주님, 주님께 드릴 수 있는 물이 우리 안에 이미 있습니다. 이기심과 표면적 삶에 매여 깊은 샘을 마르게 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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