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교재

  • 말씀및찬양 >
  • 목장교재
2024년 4월 셋째주 목장교재 입니다. "어떻게 우리의 기도가 응답 받을 수 있는가? 사무엘상 2장 17~21절"
조영식 2024-04-21 추천 0 댓글 0 조회 425

어떻게 우리의 기도가 응답 받을 수 있는가?

사무엘상 2 17~21 / 내 기도하는 그 시간(364) 

 

17.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18.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 19.그의 어머니가 매년 드리는 제사를 드리러 그의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 20.엘리가 엘가나와 그의 아내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다른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얻어 바친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니 그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매/ 21.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시사 그로 하여금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0. 들어가는 글

오늘은 4월 세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 본문은 사사시대에서 왕조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나오는 사건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사시대의 제사장이었던 엘리의 아들들이 왜 제사장이 되지 못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는지가 나옵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했기 때문입니다(17). 사무엘은 하나님의 제사를 멸시하는 것을 여호와 앞에 심히 큰 죄라고 합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예배를 멸시하는 것이 가장 큰 죄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배가 삶이 되고,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먼저 하나님 앞에서 예배가 바로 세워져야만 올바른 삶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사무엘의 어머니였던 한나의 기도가 어떻게 응답을 받았는지가 나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한나처럼 기도를 응답받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깨닫고 우리의 삶에 적용하기를 소망합니다.

 

1. 우리는 어떻게 고난을 유익으로 만들 수 있는가요?

첫째로 우리에게 없는 것을 불평하지 않고 있는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는 두 명의 아내가 있었습니다(삼상1:2). 첫째 부인 한나는 남편의 사랑을 받았지만 자녀가 없었고, 둘째 부인 브닌나는 자녀가 있었지만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브닌나는 자녀가 없는 한나의 약점을 트집 잡아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혔습니다(삼상1:6). 그러므로 한나는 브닌나의 질투로 마음이 슬퍼서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습니다(삼상1:7). 결과적으로 한나는 위대한 기도의 어머니가 되었지만, 브닌나는 그녀의 적수로만 나옵니다(삼상1:6). 브닌나의 인생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감사하지 않고 없는 것을 질투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고난을 유익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없는 것을 불평하지 않고 있는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고난을 받을 때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없는 것을 불평하지 않고 주님이 주신 것을 감사함으로 고난을 유익으로 만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로 고난이 유익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우리를 기억해야 합니다. 한나의 고통스러운 인생이 유익으로 변화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녀의 마음이 괴로울 때마다 주님께 기도했기 때문입니다(삼상1:11). 한나는 브닌나의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주님 앞에서 기도하며 통곡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기도하며 통곡했던 한나를 생각하신지라고 합니다(삼상1:19). 여기서 생각하신지라는 주님이 기억하고 응답해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녀는 자신을 괴롭히는 브닌나 때문에 주님 앞에서 기도하며 통곡했고, 주님이 그녀를 기억하고 사무엘을 잉태하는 최고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성도들이 고난받을 때 한나처럼 기도하면 하나님이 기억하고 응답해 주기 때문에 유익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고난받을 때 하나님 앞에서 기도함으로 주님이 기억하고 응답해 주셔서 유익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2. 한나가 기도의 어머니가 되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첫째로 한나는 모든 것을 하나님이 선물을 주셨음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한나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기억하심으로 잉태하여 낳은 사무엘을 자신의 소유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삼상1:20).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기도의 선물로 주신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녀의 생명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사무엘을 하나님께 나실인으로 드릴 수 있었습니다(삼상1:28). 한나가 가장 소중한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렸을 때 어떤 역사가 일어났습니까? 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시사 그로 하여금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다고 합니다(21). 한나가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믿을 때 주님이 그녀를 돌보시사 풍성한 생명을 주시는 은혜가 나타났습니다. 야고보도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온다고 합니다(1:17). 우리도 한나처럼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믿어서 주님이 돌보시는 은혜가 나타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로 한나가 기도하면서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더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하나님 앞에서 오래 기도하는 것을 엘리 제사장이 술에 취한 줄로 생각하여 오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삼상1:12,13). 이런 경우 한나는 브닌나에게 상처를 받아서 기도하고 있는데 제사장이 위로를 못 해줄 망정 술 취한 여자로 정죄했을 때에 더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나는 제사장의 말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라고 고백했습니다(삼상1:15). 그리고 그녀가 주님만 바라볼 때에 자신을 술 취한 여자로 정죄했던 엘리 제사장은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삼상1:17). 오늘날도 성도들이 하나님께 기도를 하여도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성도들이 주님을 의지하는 것보다 사람들 말에 더 흔들리면 자신의 기도가 응답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하면서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을 의지하면서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여 주님께 응답받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3. 사무엘이 어떻게 자라나서 주님께 쓰임을 받았습니까?

사무엘상에서 사무엘이 자라난다는 말씀이 세 차례 나오는데,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까?

첫째로 하나님 앞에서 자라나야 합니다. 사무엘 기자는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고 합니다(21). 여기서 사무엘의 신체가 자라난다는 뜻이지만, 또한 믿음이 자라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성도들의 믿음도 자라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와서 사무엘처럼 주님을 섬길 때 믿음이 자라나는 것입니다.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고 합니다(18).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은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하였기 때문에 심판을 받았습니다(17). 그러나 사무엘은 하나님을 섬겼기 때문에 믿음이 자라나서 주님을 위하여 쓰임받는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나와서 주님을 섬김으로 믿음이 자라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은총을 받으면서 자라나야 합니다. 사무엘 기자는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으니라고 합니다(26). 그는 자라면서 하나님께 은총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주님의 충성된 일꾼으로 쓰임 받았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주님을 위하여 헌신하지만, 주님께 받은 은혜를 모르면 헌신의 마음이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성도들에게 많이 받는 질문은 우리 교회가 선교하려고 힘쓰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개척한 후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저는 담임 목사를 은퇴한 후에도 주님께 쓰임 받고 싶습니다. 그 이유도 주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주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주님을 위하여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자라나야 합니다. 사무엘 기자는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셨다고 합니다(삼상3:19). 여기서 사무엘이 전한 말이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어진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사무엘과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할 때 자신의 말들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함께하지 아니하면 우리가 기도했던 말들이 땅에 떨어져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하나님과 함께하는 믿음은 무엇입니까? 사무엘 기자는 하나님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니라고 합니다(삼상3:21). 오늘날도 성도들이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과 함께하는 삶이 되어서 내가 기도했던 말들이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다지기 (함께 되새김질 하는 시간입니다.)    

1. 한나가 고난받을 때 유익으로 만들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은 무엇인가요?(삼상1:6,9,11,19)

 

2. 한나가 사무엘을 잉태하여 낳았을 때 어떻게 반응하였나요?(삼상1:20,28)

 

3. 한나가 기도하는데 엘리 제사장이 오해하여 정죄했을 때 어떻게 반응했나요?(삼상1:15)

 

4. 사무엘이 세 차례나 자라난다고 고백하는 각각의 의미는 무엇인가요?(2:21,26,3:19)

 

 말씀 적용하기 (서로 삶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1. 우리가 없는 것을 불평하지 않고 있는 것을 감사하여 고난이 유익으로 된 것은 무엇이

  있나요?

 

2. 우리에게 아직도 주님의 선물이 아니라 내 소유라고 생각하는 영역은 무엇이 있나요?

 

3. 우리가 기도하면서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아서 응답받은 것은 무엇이

  있나요?

 

4. 우리가 주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 기도하기

사랑의 주님우리가 없는 것을 불평하지 않고 주님이 주신 것을 감사함으로 고난을 유익으로 만들며고난받을 때 하나님 앞에서 기도함으로 주님이 기억하고 응답해 주셔서 유익으로 변화되게 하소서우리도 한나처럼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믿어서 주님이 돌보시는 은혜가 나타나며기도하면서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을 의지하면서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여 주님께 응답받게 하소서우리도 하나님 앞에 나와서 주님을 섬김으로 믿음이 자라나며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주님을 위하여 귀하게 쓰임 받으며주님의 말씀과 함께하는 삶이 되어 내가 기도했던 말들이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어지게 하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24년 4월 넷째주 목장교재 입니다. "어떻게 인생의 풍랑에서 구원 받을 수 있습니까? 사도행전 27장 9~20절" 사진 조영식 2024.04.28 0 387
다음글 2024년 4월 둘째주 목장교재 입니다. "우리는 무엇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까? 마가복음 6장 17~29절" 사진 조영식 2024.04.16 0 472

415809 경기 김포시 승가로 87-51 TEL : 031-985-4941 지도보기

Copyright © 김포한신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51
  • Total206,898
  • rss
  • 모바일웹지원